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얼마 전까지 다른 사람들 캐나다 유학 후기를 살펴 봤던 것 같은데, 제가 벌써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이 오다니요. 정말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기말고사까지 마치고 졸업을 합니다.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할 지, 확실히 정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무작정 꿈을 가지고 캐나다를 가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영 국제교육원을 만나 하나하나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날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그 때마다 조언을 해주셔서 무사히 졸업장을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때때로 공부가 너무 힘들어, 응석도 많이 부렸는데.. 계속 연락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솔직히 캐나다에 오면 이제 유학원과의 인연이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대학 입학 하고 졸업할 때까지 연락이 닿게 될 줄 몰랐습니다. 주위를 살펴보아도 그런 친구들도 없구요. 다들 저를 부러워합니다. 특히 대학 입학 할 때, 오리엔테이션 신청과 시간표 신청 도와주셨던 것,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아닌 제 친구까지 부탁 드렸는데, 그 친구는 유학원에서 완전 쌩(?) 까서 진짜 혼자 오리엔테이션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랬는데, 덕분에 같이 잘 참여하게 되었었고. 그것 뿐만 아니라 학비 납기일 같은 것도 계속 챙겨주셔서, 진짜 생각 해보니 원장님 덕분에 졸업하게 된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캐나다에서는 영유학원이라고 하면 대부분 학생들이 엄청 부러워할만큼.. 인지도가 있어요. 근데 왜 한국에서는 많이 안알려져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검색 엄청하고 알았던거라.. 못찾았으면 어쩔뻔햇어요? 어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캐나다에서도 적응 잘 하고 점점 예전에 비해 연락이 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 있을 때마다 계속 연락 드릴께요. 요즘은 취업때문에 열심히 고민중이랍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잘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잘 할 수 있겠지요.

그동안 계속 신경 많이 써주시고, 연락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학 졸업할 때쯤 되어서도 연락 주시니.. 먼저 연락 드리지 못했던게 너무 죄송할 따름이네요.

더 많은 학생분들이 영유학원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