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언니랑 인연을 맺은지 얼마나 되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벌써 거의 이 년이 되어가는것 알아요??? 대~박.

처음 상담 받고, 계획하고 준비해서 캐나다 온 지도 일 년이 넘어가고있어요.

얼마 안된 것 같기도 하고, 엄~청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솔직히 처음에 들어올 때, 정확히 계획도 안세우고 들어왔고.. 갈팡질팡하고 있었던데다가 중간에 몇 번이고 계획도 수정하고, 애완동물 땜에 비행기 탈 때도 식겁하고..ㅜㅜ

여러모로 괴롭혀 드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언니 덕에 다시 중심 잡고 공부 잘 하고 있어요!!! ㅋㅋ

얼마 전에 한국 가서 뵜을때 진짜 반가웠어요 ㅎ 사무실도 더 커졌더만!! 욜~ ㅎ

오랜만에 가도 반겨줘서 고마워요 ㅎㅎ 가서 언니랑 이야기 하다가, 확실히 이제 뭐할지 결정은 했는데.. 너무 늦게 결정을 해가지고 자꾸 시간만 보내네요. 좀 더 빨리 진로를 결정했어야 되는데.. 에휴.

조금만 더 빨리 결정했어도.. 9월 입학 했을텐데.ㅜ 아니… 조건부 입학했으면, 지금쯤 예~전에 수료 했을 텐데.. 자꾸 후회가 늘어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조바심도 생기고… 언니가 내년 1월에도 대학 못들어가면 한국 오라고 해서 ㅠ 지금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ㅋㅋ 열심히 공부해서 꼭 들어갈께요.

늘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불안하고 초조할 때마다 연락 드려도, 늘 웃으면서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비자 받을 때부터 완전 언니 팬이었어요 ^ -^ 꼭꼭 입학 확정 지어서, 웃으면서 한국에 놀러갈께요 ㅎㅎ

어떻게 끝내지? ㅎㅎ 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