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속 후기

수속 후기

감격의 학생비자 후기

작성자
영 **
작성일
2023-12-11 16:35
조회
729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학생비자 승인을 받은 30대 중반의 드렁큰타이거^^입니다.

왜 드렁큰이냐구요? 잠시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군가에게 감사해 하는 표현이 다소 어색해서 이불 뒤집어쓰고 혼자서만 좋아하려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저와 같이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환희와 흥분을 가라앉히고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캐나다에 들어가기 위한 문을 두드리실 줄 압니다. 각각 닫힌 문은 제 각각이지만 단언컨대 만능키는 영국제교육원임을 확신하며 짧은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지방 군 단위에 거주하고 있는 얼마 전 퇴사한 무직자입니다. 젊은 학생도 돈을 버는 직장인도 세련된 도시남자도 아닌 제가 학생비자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여건들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캐나다 유학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가진 저로서는 하나하나가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오랜 시간 있을 수가 없어서 딱 하루 발품을 팔았습니다. 대신 몇몇 유학원 리스트를 뽑아 놓고 말이죠.

운명에 너무 많은 것을 맡기고 싶지는 않지만 제가 영국제교육원을 만난 것은 분명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을 영국제교육원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거두절미하구요 제가 학생비자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신경이 쓰였던 부분은 바로… 음주운전 경력이었습니다.

음주운전 한 게 뭐 그리 큰 문제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적발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을 뿐더러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가 0.084%였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시죠…? 0.08%가 캐나다에서 얼마나 중하게 다루어지는 수치인지를요.

제 기억 멀리 희미하게 남아있던 음주운전 경력…

사실 영국제교육원 원장님께서 물어보시기 전까지는 이것이 그렇게 큰 범죄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당시 통화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원장님 : OO씨, 학생비자 신청을 위해서 뭐뭐 준비해주시면 되구요~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한국에서 범죄경력은 없으시죠?

저 : 당연하죠~ 원장님~^^ 그런거 없어용~

원장님 : 예를 들어 음주운전이라던가요?

저 : 예?…… 음주운전은 있어요… 그냥 정지 100일 받아서 벌금 내고 다했는데요… 그게 범죄인가요?

원장님 : 아…음… 캐나다에서는 그게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일단 알겠어요.

(사실 이때만 해도 저는 그리 심각성을 못느꼈지만 항상 밝은 목소리만을 선사하셨던 원장님에게서 떨리는 목소리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통화 이후 저는 세상에 떠도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음주운전 경력과 캐나다 비자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당장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정보력을 갖게 됩니다. 매일매일 저의 인터넷 검색어는 <캐나다비자 음주> <캐나다 음주> <캐나다 학생비자 음주> <음주운전 비자>로 도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검색어를 조합해 보아도 ‘비자거절 확률 100%에 가깝다. 포기하세요.’ 라는 게시물만 보게 되어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개중에는 음주운전 경력이 있어도 무조건 발급이 안되는 것은 아니라는 희망적인 글도 있었지만, 적발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거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08%이하인 경우에만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는 정도였습니다.

숨이 턱턱 막혔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 해야할 지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장님과 하루에도 수 차례, 수십 차례의 작전회의를 거쳐 이런 저런 방법을 고심하다가 우리는 정공법을 택하게 됩니다. 그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원장님께 직접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영업비밀을 누설할 수 없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저보다 훨씬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방법을 단순히 제시하기 보다는 제가 염려하는 사소한 고민들까지도 완벽하게 해결해주시고자 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셨던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예상했던 기간보다 비자를 심사하는 시간이 다소 길어지긴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캐나다이민국의 역할이기에 지금 비자를 준비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영국제교육원과 함께 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는 지금 이 순간을 함께해 주신 영국제교육원 최현정원장님과 손미소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분 복받으실 거예요~~^^ <– 이것도 후기에 포함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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